보도자료 | 영림임업, 인천시-남동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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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과 남동구청은 지난 19일 남동산업단지구역(남동공단)에 위치한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제35조 및「재난대비 훈련지침」에 따라
매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인천소방본부, 남동구청, 인천경찰청, 공단소방서 등 15여개 기관 소속 200여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무인방수파괴차, 굴절고가 등 55대 장비가 동원됐으며,
의용소방대, 국민체험단, 남동구 통·반장 등 100여명의 시민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및 대규모 인적 사고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인천 남동산단 목재 제조 공장인 영림임업 제2공장에서 대형화재 및 대규모 인적사고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하에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등 통합적 재난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현장훈련은 화재 발생에서 집진기 폭발 등 복합 재난이 발생한 것으로 가상해 최초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긴급 구조 활동부터 화재 진압까지 민·관·군·경이 공조해 재난을 진압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복구작업 실시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훈련은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불시 훈련을 도입했으며,
국민체험단을 운영해 재난 대응 태세를 직접 체험하며 재난 안전 의식을 높였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점검하고 훈련 시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해
총력대응체계를 업그레이드해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종효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이 편안한 남동을 만들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022. 11. 14(월) ~ 11. 25.(금)까지 전국에서 실시되며,
국내에 잇따라 발생한 다양한 재난사고를 고려해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기관·개인별 재난대응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