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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차인표, 한 번 인연 맺으면 '장수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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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배우 차인표가 최근 명품 냉장고 ’지펠’과 광고계약을 맺어 그 동안 여성 모델들이

주류였던 냉장고 광고의 첫 남자 모델이 되는 등 광고계에서 상종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차인표는 한 번 계약을 맺은 브랜드와는 장기간 인연을 맺으며 ’장수 모델’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첫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던 제일모직의 신사복 브랜드 로가디스와 6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했으며,

광고 촬영 뿐만 아니라 각종 중요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제품을 착용하는

성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재계약을 고사했음에도 제일모직이 차인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200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은행은 이듬해 은행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차인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직원으로 위촉했다. 금융권의 다른 회사로부터 거액의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돈 보다 약속을 지키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후 차인표는 기업은행과 5년째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또한 3년째 영림임업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아내인 탤런트 신애라와 동반 출연하고 있는

우림건설, 알로에마임과도 장기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림건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명예사원으로 임명된

차인표는 지금까지 4년째 모델로 활동중이며, 알로에마임과도 7년이상 인연을 맺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축은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지속적인 자기관리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장수 모델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며 20년 이상 광고에 출연해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김혜자, 16년 동안 미원 모델로

활동한 고두심, 맥심 광고의 안성기, 파크랜드 광고의 박상원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비교했다.



한편 차인표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영화 ’한반도’의 주연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부인 신애라가 드라마 ’불량주부’ 이후 당분간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부부의 모습을

함께 TV에서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ryan@mtstarnews.com